[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1. 강진군 강진읍에 사는 20대 백인경씨는 올해 첫째를 출산했다. 백씨는 “외벌이라 아이를 키울 걱정이 많았는데, 강진군에서 육아수당이 지원되니 기저귀 등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 걱정이 사라졌다”며 “월 60만원은 정말 큰 지원이고, 경제적인 부담이 덜어졌다. 사실 둘째도 임신한 상태다. 군의 지원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 2. 역시 강진읍에 사는 20대 회사원 김태양씨. 최근 아내가 둘째를 낳았다. 그는 “첫째 아이 때 육아수당을 지원받았는데 아이를 양육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로 인해 둘째를 계획하고 올해 4월 출산했다. 아이가 둘이 되고 보니 생활비가 많이 드는데 육아수당 지원으로 생활이 안정되니 오롯이 아이들을 위해 가정에 충실할 수 있었다”며 “육아에 제일 필요한 부분은 사실 현금적인 부분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