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방송인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창업 이후 존속 기간이 평균 3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 존속 기간의 절반 수준이다. 더본코리아 본사의 연 매출액은 증가하는 반면, 가맹점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가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와 공정거래위원회·통계청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더본코리아 산하 가맹점의 존속 기간이 매우 짧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업계 평균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