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10일 광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왕경선 소방장을 초청해 마을 산하 기관 종사자와 마을지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크고 작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마을지도자들과 종사자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마을지도자와 기관종사자 뿐만 아니라 고려인동포들에게 화재 때 119 신고 요령과 대피 방법,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 방법,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별 초기 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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