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기후가 변하고 있다. 기후 변화에 따라 일부 농가에서는 환경 변화에 맞춰 재배하는 품목을 바꾸는 '품목 전환'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품목 전환’을 위해서는 전환 품목에 맞는 재배 기술의 구비, 생산, 판매, 경영의 각 측면에서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

품목 전환을 위해서는 지역 전체 자원에서 농업 인프라나 공유 설비의 정비, 지역 브랜드의 재편 등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개인 농가보다는 지자체 차원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검토 필요성이 크다. 그런데 전남의 많은 지자체는 품목 전환에 수동적이다 보니 개인 농가 차원에서 정보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품목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