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랜덤채팅앱 등을 통해 청소년 성매매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성매매 피해자들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권익증진국장 조용수는 12일(금) 오후 서울 소재의 비공개 청소년 지원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연령별 성범죄 발생추세 분석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성매매가 83.3%,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한 경우는 0.6%를 차지하며,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의 보호가 더욱 필요한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