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15일과 17일, 계산노인문화센터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연계를 통해 전문 강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진행됐다.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 ▲교통사고 예방 수칙 ▲안전한 보행 방법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에 따르면, 2023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8.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올바른 교통안전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