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전담 직무대리 조용수는 19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탁틴내일아동청소년성폭력상담소’를 방문해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성폭력 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보호시설 및 의료기관 연계, 무료 법률 지원, 치료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피해자들의 치유와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00개소의 성폭력 상담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8만 건의 성폭력 상담을 지원했다. 2022년에는 175,651건, 2023년에는 185,785건으로 5.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