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학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한국어 교육 심화 활동의 일환으로 각반 교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나만의 독후그릇(도자기)만들기를 실시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한국어 교육 심화 활동의 일환으로 각 반 교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나만의 독후그릇(도자기)만들기를 실시했다.21일 새날학교에 따르면, 독후그릇 만들기는 부모를 따라 낯선 조상의 땅에 정착한 고려인마을 자녀들과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들이 학교에 입학, 한국어를 배우는 동안 읽은 책 중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문장이나 장면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이는 그동안 배운 한국어를 머릿속에 떠올려 한국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켜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색다른 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