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캠페인 마지막 날인 24일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후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해 주시라”고 말했다. 사진은 24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소녀상을 닦아주고 있는 모습(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장동근 기자]경기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