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고흥, 보성, 장흥 등 해안가 지역에는 비파나무를 흔히 볼 수 있다. 이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비파나무는 “비파나무 한그루만 집 안에 있어도 의사가 필요없다.”라는 말처럼 약용이나 과일을 먹기 위한 과수로서 재배되는 것 보다는 관상수 및 정원수로 이용되는 것들이 많다.
비파나무를 과수보다는 관상수로 이용되는 것들이 많다 보니 완도와 고흥 등지의 일부 비파재배 농가를 제외하고는 과일이나 잎의 이용 등 특별하게 이용하는 문화나 기술이 발전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차나무가 많은 보성군의 경우 이 비파나무 잎을 차에 잘 활용하면 부가가치가 높은 식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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