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완도군은 주요 도로변과 산림 연접지역에 무질서하게 자라는 칡 등 덩굴류를 제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9월까지 덩굴 제거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덩굴류는 기온상승으로 생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변 수목과 수풀을 뒤덮어 수목 생육환경 저해 및 산림 연접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며 도로 사면 및 교통 시설물에도 줄기를 뻗어 안전사고 위험까지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