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은 지난 17일 13:20분 경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수동IC 인근 23.02k(화도방향,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 소재)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비탈면 일부가 유실됐다. 물적·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을 찾은 진 차관은 서울 및 경기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7.16~7.18)로 인한 비탈면 유실 사고경위, 복구상황 등을 점검한 후, 피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원상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강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나 계속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탈면 및 배수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철저히 하고, 위험징후 시 신속한 교통통제를 실시하여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한 초동 대응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 차관은 계속되는 비상근무 및 복구공사로 수고가 많은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장마기간 동안 경각심을 놓지 말고,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도로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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