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0일 ‘세계 인신매매 반대의 날’을 맞아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모든 인신매매 피해자와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날은 유엔이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피해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 국민의 인식 개선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7월 30일부터 3주간 온라인에서 ‘대국민 설문조사 참여 인식 캠페인’과 ‘인신매매에 대해 알아보는 오엑스 퀴즈’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 영상을 텔레비전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 송출하고, 카드뉴스와 웹포스터, 웹배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관계부처, 지자체, 피해자 지원기관 및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