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고의 반효진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하계 올림픽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결선에서 반효진은 251.8점을 기록하고 중국의 황위팅과의 슛 오프 끝에 승리했다.
반효진은 전날 본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인 634.5점을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유지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녀의 251.8점은 올림픽 타이 기록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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