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서 피해자들이 건물 내부로 진입해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는 29일, 대규모 판매 대금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와 관련해 큐텐의 구영배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이사도 함께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날 서울 강남구 티몬 및 위메프 본사 사무실은 잠겨 있었고,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출국금지 요청과 함께 소비자들의 고소 및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