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미국·영국·캐나다)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에서 빛으로 관측할 수 없는 `암흑 전자`의 존재를 규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그림은 같은 종류의 원자 4개가 두 쌍으로 대칭을 이룰 때 발생하는 전자 파동의 간섭 무늬인데, 어둡게 나타나는 부분이 상쇄간섭의 결과로 전자의 암흑 상태에 비유할 수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우리나라 연구진이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암흑 전자'의 존재를 규명해냈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을 계기로 고온초전도를 비롯해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물리학 난제의 비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