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정청래 위원장에게 의사 진행 방식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명명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충분한 심사와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표결에 불참했다.

민생회복지원금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급 금액은 대통령령으로 정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