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오는 10일 까망돌도서관(서달로 129)에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2024 까망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까망투어 `도서관의 문을 열면 세계의 문이 열립니다`’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여행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세계 각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도)마음 챙김 만다라 에코백 만들기 ▲(프랑스)세계는 지금 2024 파리올림픽 ▲(핀란드)웰컴 투 산타 마을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취향에 따라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박상영 작가 북토크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손자투어의 강연 `할머니와 함께하는 여행` ▲우리동네 예술가 아코디언 킴의 `세계 음악 여행`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 `곤충호텔`까지 흥미로운 공연․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여기는 까망공항! ▲까망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전시․이벤트와 함께, 유관기관인 구립 까망돌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과 공연도 선보인다.
한편,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도서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북캉스(독서를 즐기며 보내는 휴가)’를 주제로 ▲여름아 책이랑 놀자 ▲그림책과 함께 유물 나들이 ▲영어 독서캠프 등 관내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