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2024년을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분단 체제가 지속되는 한 우리의 광복은 미완성일 수밖에 없다"며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가 박탈된 북녘땅으로 우리의 자유가 확장되어야 하며, 한반도 전체에 자유 민주 통일 국가가 세워져야 비로소 완전한 광복이 실현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통일 비전은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나라, 국제사회의 화합을 이끄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