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를 개최하고, 저평가된 지역 중심으로 부산의 야경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의 원도심인 용두산공원은 1916년 준공된 부산 최초의 근대공원으로, 과거에는 부산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그러나 원도심의 쇠퇴로 해운대와 광안리 등으로 중심이 이동하며 그 인기가 감소하였다. 최근에는 현대적 미디어파크가 개장하고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용두산공원에서는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같은 야간 공연이 진행되어 '밤에 더 힙한 MZ들의 놀이터'로 알려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