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부터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전시상황 대비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과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점검했다고 용산 대통령실이 19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고도화를 꾀하면서 대남 선전선동과 오물풍선 살포를 지속하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음을 상기하고, 이번 연습을 통해 “어떠한 북한의 도발에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와 역량을 갖출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