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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형사3부는 문재인 정부 시절 이상직 전 국회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경위를 조사하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검찰은 2024년 8월 31일 오전 9시 30분에 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2024년 8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주지검 출석 의사를 밝히며, "이상직 전 이사장이나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를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대표는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에 대해 지나치게 수사하고 있다며, 그 대신 "살아있는 권력"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범죄 혐의에 더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