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인 러시아 국적의 아나스타샤 볼디레바(Anastasia Bodyreva)와 우크라이나 국적의 리우드밀라 모나스티르스카(Liusdmyla Monastyrska)가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Again 2024 Turandot)’에서 주인공 투란도트 역으로 함께 무대에 서게 됩니다.
이번 공연은 정치적 갈등을 넘어서는 상징적인 무대로, 두 나라의 예술가들이 한국에서 공동으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테너 알렉산드르 안토넨코와 유시프 에이바조프(Yusif Eyvazov) 등도 참여하며, 이들은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세계적 성악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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