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예정된 재판들이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27일 예정되었던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재판이 이 대표의 입원 치료로 인해 연기되었으며, 위증교사 의혹 사건 재판도 내달 9일로 미뤄졌다.

다른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재판도 내달 6일로 연기되었으나, 30일과 9월 20일로 예정된 결심공판 일정은 변동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