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소재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이재용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메달을 수여했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를 대표해 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번이 2009년 캐나다 캘거리 대회, 2022년 고양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참석이다.

이 회장은 "젊은 기술 인재들이 흘린 땀방울이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기술 인재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그는 또한, "대학을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기술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