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출산율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부 장관이 직장 내 점심·휴식시간 등 일과 중 성관계를 장려해 파장이 일고 있다.

러시아 프리모리스키 지방 보건 장관인 예브게니 셰스토팔로프 박사는 지난 13일 현지 매체인 페더럴프레스와 한 인터뷰에서 "직장에서 매우 바쁘다는 것은 타당한 이유가 아니라 궁색한 변명"이라며 "쉬는 시간에도 임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