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세계일보는 "이주배경 청소년 느는데… 예산 ‘싹둑’"이라는 제목으로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사업 예산이 7억 9,800만 원 삭감되고, 레인보우 스쿨의 한국어 교육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보도하며 총 15억 3,800만 원이 감액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는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사업이 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부분을 고려해 예산이 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지역자원 연계사업과 레인보우 스쿨 등의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사업은 가족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방문교육 프로그램 및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등 전국적인 인프라를 갖춘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차질 없이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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