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수교 75주년을 맞은 북중 관계가 최근 소원해져 고위급 교류 등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관측이 잇따라 제기된 가운데, 중국 정부는 북한과의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올해는 '북중 우호의 해'이자 수교 75주년인 해로 4월 양국은 우호의 해 개막식을 열었는데, 폐막식 등 다른 활동 일정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중조(중국과 북한) 우호의 해 관련 활동에 대해선, 만약 소식이 있다면 우리는 제때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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