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 및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진이 출강하는 고품격 교양강좌 `양천 지식 브런치`를 10월 말부터 8주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인문학 릴레이 강좌 `양천 지식 브런치`를 운영해 총 6회 강의에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양천 지식 브런치`는 횟수를 2회 늘려 건축, 음악, 미술, 건강, 교육 등 더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구성해 10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내 마음을 담은 집 ▲난생 처음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 세계 ▲중년의 마음 건강 지키기 ▲산책의 생태학 ▲아이티 혁명기의 여성들 ▲올바른 독서 습관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문해력 ▲알쏭달쏭, 생활 속 유해물질 등 8개 강의로 구성됐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차시별 300명씩 90분 동안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27일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천구 평생학습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에 걸맞은 고품격 평생학습 특강을 마련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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