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과의 색깔이 다양해졌다. 사과는 빨갛다라는 말은 이젠 옛말이 되었다. 사과의 색깔이 다양해 짐에 따라 빨강 사과만이 있었을 때 만들어진 "하루 1개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라는 말이 “청 사과(연두색 사과)나 노랑 사과에도 적용이 될까?”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빨간 사과, 청 사과 노랑 사과 간에는 영양소에 큰 차이는 없으나 빨간 사과에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청 사과나 노란색 사과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안토시아닌은 식물이 자외선 등 유해한 빛으로부터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 축적되는 청자색 천연 색소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이며 블루베리, 가지, 보라색 고구마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