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부가 과잉생산되는 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가루쌀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가루쌀 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저조해 오히려 가루쌀 마저 과잉생산을 부추겨 추가적인 매입 · 보관비만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 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가루쌀을 정부가 작년 6,900t( 정곡기준 ) 을 전량 매입하였으나 , 종자용으로 판매된 400t 을 제외하고 업체용으로 판매된 물량이 2024 년 9 월 기준 정부매입물량 대비 30% 수준인 2,000t 으로 시장수요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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