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며 꿈꾸었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2014년 12월 12일, 내 생의 스물일곱 번째 이사가 마지막이 되기를 기대하며 남원시 산내면 원천마을에 짐을 풀고 인생 2막을 시작하였다. 이사하는 날 눈이 내리면 잘 산다고 했던가? 축하라도 하듯 떡가루 같은 눈송이가 하얗게 날리며 반겨 주었다.
33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하며 꿈꾸었던 인생 2막을 시작한다.
2014년 12월 12일, 내 생의 스물일곱 번째 이사가 마지막이 되기를 기대하며 남원시 산내면 원천마을에 짐을 풀고 인생 2막을 시작하였다. 이사하는 날 눈이 내리면 잘 산다고 했던가? 축하라도 하듯 떡가루 같은 눈송이가 하얗게 날리며 반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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