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월 9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시내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동포 약 160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싱가포르 국빈 방문 중 마련된 자리로, 동포 사회의 성실함과 도전 정신, 그리고 협력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자리였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9일 싱가포르 시내 호텔에서 현지 동포 약 160명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싱가포르 동포들이 양국 수교 이전부터 싱가포르 한인회를 중심으로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발전시켜 왔다고 언급하며, 동포들이 싱가포르의 경제 성장에 기여한 바를 강조했다. 또한, 싱가포르의 물류와 금융, 경제의 중심지에서 맹활약 중인 동포들의 활약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