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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자해 및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미성년자가 38.4%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해 및 자살 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미성년자는 2019년 4,620건에서 6,395건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여성 아동·청소년의 비율이 높았으며, 2019년 3,218건에서 2023년 4,958건으로 54.1%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1,402건에서 1,437건으로 2.5% 증가에 그쳤다. 최 의원은 "특히 여성 아동·청소년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