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베이=AP/뉴시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10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 총통 관저 앞에서 제113주년 쌍십절 국경일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두 개의 ‘10’이 겹친 ‘쌍십절’은 1911년 10월 10일 우창봉기가 일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청 왕조를 타도한 `신해혁명`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이듬해 1월 중화민국이 건국했다.

중국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지난 10일 쌍십절(雙十節) 경축사를 ‘신 양국론’이라고 비판하자 대만은 “대만을 홍콩화하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