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올해 벼농사는 벼멸구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벼재배를 오랫동안 해 온 고령자분들은 벼멸구의 무서움을 익히 알고 있으며, 폐유가 연상될 것이다. 과거 농약이 많지 않았던 시절에는 벼멸구가 급격하게 번식하게 되면 농부와 벼멸구 간에 전쟁이 시작되었다.
단위면적당 벼 수확량이 많지았았던 시절에 벼멸구가 발생하면 타격이 매우 컸기 때문에 벼멸구의 방제는 그 무엇보다 중요했으나 방법은 많지가 않았다. 당시 벼멸구 방제에 가장 많이 이용했던 방법은 기계에서 쓰고 버리는 엔진유(중유와 모빌유)의 찌꺼기를 논의 물에 뿌리고, 바가지 등으로 기름이 떠다니는 물을 벼포기에 끼얹어 기름이 묻게 하는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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