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10월 26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군포시 번영로 314)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포시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공간 플라잉 앞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테마로 나뉜 존(zone) 운영과 함께 커피 시음, 플리마켓, 공연 등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활기찬 활동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레드존, 그린존, 브라운존, 옐로우존, 블루존, 퍼플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이 열리며,
그린존은 공연 관람 및 휴식 공간으로 마련된다. 브라운존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가 진행되며,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블루존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퍼플존에서는 푸드트럭이 청년들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군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청년정책 알림 부스와 군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검사 `청년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과 시민의 정신건강을 체크해 줄 예정이다.
2024 군포 청년축제의 사전 행사로는 지난 10월 12일에 청년공간 플라잉 내에서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가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10월 18일에는 정아람 강사의 `동기부여` 특강이 열린다.
본행사는 10월 26일 개막식과 함께 군포시의 대학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4 군포 청년축제는 청년들이 각자의 빛깔을 찾아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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