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데이 아웃리치를 직접 기획, 준비, 운영한 서대문청소년또래상담자연합회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19일(토), 신촌 창천공원에서 열린 청소년 또래상담 동아리 연합 축제 '애플데이' 아웃리치 '미안하다고 말했더니 완전 럭키비키잖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평소 전하지 못했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서대문구 관내 학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 준비, 운영했다.

애플데이 아웃리치에는 사과 메시지 작성, 사과 모루 인형 만들기, 슈링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었으며, 약 770명의 아동, 청소년, 시민들이 참여해 사과와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은 서로 사과의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