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여성가족부(차관 신영숙),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 경찰청(청장 조지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최근 초·중·고 학생들의 QR코드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악용한 **큐싱(QR코드+피싱)**으로 인한 사이버 사기 피해에 대해 경고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큐싱은 QR코드를 통해 악성코드가 포함된 웹사이트로 연결되거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탈취하거나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수법이다. 이러한 큐싱 범죄는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중국, 미국, 스페인 등에서는 이미 QR코드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사기 피해가 보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