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1동은 오는 28일부터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인 가구용 필터형 정수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 관계망이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이다. 복지지원팀 복지공무원과 우리동네돌봄단에서 관리 중인 복지대상자와 신규 발굴 위기가구 중에서 식생활 환경이 열악한 16가구를 선정했다.
복지지원팀 복지공무원은 정수기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정도, 고독사 위험도 판단을 체크해 고독사 위험도를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1인 가구가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유경숙 응암1동장은 “필터형 정수기 지원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의 식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고독사 위험도를 점검했다”며 “생수 구입비 등 생활비 절감, 미세플라스틱 노출 예방, 친환경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구현 등으로 주민의 건강과 환경적 측면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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