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주사형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의 비대면진료 처방이 늘어나는 가운데, 동일 제약사의 주사형 비만치료제인 ‘삭센다’역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이후 비대면진료를 통한 처방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삭센다 약제의 DUR 점검 현황’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로 삭센다를 처방하고 DUR 점검을 거친 진료건수가 2023년 12월 183건에서 2024년 9월 3,347건으로 3,164건(18배)이나 증가했다. 반면, 대면진료로 삭센다 처방 후 DUR 점검한 건수는 2023년 12월 12,562건에서 2024년 9월 14,729건으로 2,167건(1.1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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