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시골 카페가 중국 농촌관광에서 새로운 모멘텀(Momentum)이 되고 있다. 중국 북경(北京) 외곽의 회유구(懷柔區)는 상주인구가 100명이 조금 넘는 마을인데, 커피숍은 70개가 넘는다. 여러 카페 중 상왕욕마을(上王峪村)에 있는 하인(河茵) 카페에는 주말마다 500명이 넘는 손님이 찾아온다.
이 시골 카페는 베이징의 주요 도시 지역에서 약 50km 떨어진 청산(靑山) 기슭에 있으며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나무그늘 아래의 나무 의자에 앉아서 호수와 산을 바라보면서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커피 향을 즐기는 이 순간을 위해 사람들은 도심에서 한 시간 정도를 달려 이 작은 산골 마을까지 온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