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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명태균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가운데, 김 여사의 통화 음성을 들었다는 추가 증언이 나왔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3억7천만 원을 들여 81회 여론조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인 강혜경 씨의 증언을 토대로 명씨 주변을 압수수색했고, 관련 휴대전화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