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경기관광공사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과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가 평화누리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한 행사를 사전 협의 없이 29일 대관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반발이 심상치 않다.
경기관광공사는 위 행사와 관련해 지난 7월 22일 '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 명의로 이미 대관을 승인한 바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29일부터 31일까지 신천지예수교회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을 열기로 하고 경기관광공사에 정식으로 대관 신청을 하고 준비해 왔다. 하지만 관련 주무 부서인 경기관광공사는 대관 당일이자 본행사 하루 전인 29일 갑자기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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