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27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여성폭력방지포럼'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있다.   

여성가족부는 내년도 디지털 성범죄 대응 예산이 증액되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강화된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10월 30일, 시사저널은 내년도 여가부의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지원 예산이 삭감되었다고 보도했으나,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4년 예산 47억 8,200만 원에서 2025년 정부안은 50억 7,500만 원으로 약 3억 원(6.1%)이 증액되었다. 다만,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예산은 일부 감소했는데, 이는 2024년 완료된 삭제 지원 시스템 서버 이중화 작업(약 2억 2,700만 원)의 순감에 따른 것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사업과 관련 인건비는 2,100만 원이 순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