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집(서울시 중구)은 국순당과 협업해 ‘가을밤 고호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가을에 어울리는 전통주와 궁중다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10월부터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가을밤, 취향의 고호재’는 밤초, 율란, 과편, 참외 정과, 사과 단자, 곶감 말이 등 가을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과와 다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가격은 1인 7만원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국순당의 프리미엄 전통주인 ‘법고창신 이화주’를 제공한다. 이화주는 고려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고급 막걸리로, 고조리서인 ‘수운잡방’에 등장하는 전통 술이다. 한국의집은 이화주와 함께 고호재 브랜드의 궁중다과를 즐길 수 있는 협업을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