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목포대-순천대, 순천대-목포대 통합 합의는 역사적 쾌거”라며 전남도민과 함께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고,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통합 합의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뜻하지 않은 갈등도 있었지만, 도민의 성원과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지난 15일 양 대학이 통합에 합의했다”면서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통 큰 결단을 내린 양 대학 총장님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