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체계 구축 및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전략적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기관으로써 역할 수행에 노력해 왔고, 전국적 피해복구 활동 지원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 대응에 앞장서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전국의 자원봉사관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그간 주요 재난재해 활동으로 2007~2008년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태안의 기적’ 봉사활동 전개를 비롯해 2011년도 구제역 방제 활동 및 강원지역 폭설 피해복구, 2014년 세월호 침몰 자원봉사 운영 지원, 2015년 메르스 ZERO 안심경기 및 2020~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선제적 대응 노력 및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2023년 강릉 산불피해 복구 및 충청·경북 일원 수해복구 등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재난 재해 현장 지원 및 복구 활동에 도내 31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대응해 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편안한 의자와 그늘막, 회의공간, 다용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ICT 쉼터버스를 지난해 9월부터 활발히 운영하면서 도내 곳곳의 자원봉사 활동 현장이나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같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안전과 충분한 회복 지원을 위해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박지영 센터장은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과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가 지탱할 수 있고 절망의 순간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자원봉사자분들의 인내와 도움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표창은 현재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과 봉사단체를 대표해 받는 것이기에, 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자원봉사의 가치 확산과 인정·예우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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