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이 지역의 문화적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이 지역의 문화적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23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광산구가 추진하고 고려인마을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예술적 거리 조성을 목표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미술 요소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공미술공동체(대표 배일섭) 소속 총 27명의 작가가 참여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배일섭 대표를 비롯해 행정을 담당하는 전영화 작가와 디자인팀장 강웅, 현장팀장 김 원, 스토리텔링 작가 신명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