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 대표 해설사인 송주영 씨가 방송 진행자로 나서며 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지상파 라디오 ‘고려방송(FM 93.5Mhz)’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고려인마을 대표 해설사인 송주영 씨가 방송 진행자로 나서며 마을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24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고려방송은 현재 13개 프로그램을 편성해 러시아어와 한국어로 하루 24시간 송출하는 국내외 유일의 고려인동포를 위한 라디오 방송사다.

최근 송주영 고려인마을 해설사가 고려방송 주요 프로그램인 ‘뉴스’ 와 ‘작은 별과 밤’ 코너를 맡아 진행하며 마을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